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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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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로필 사진 드뎌 나왔넹! / 이면을 보는 눈 사회에 드러난 많은 결과물들은 그 과정을 보여주지 못 합니다. 구조적으로 그렇지요. 과정을 드러내야할 유인Insentive이 없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그 가치를 더 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한 비용을 소모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타인의 성취에 시기심을 갖게 되는 감정을 이르는 말이지요. 이것을 순 우리말의 단어로는 '잘코사니'라고 합니다.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명사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주로 미운 사람이 불행을 당한 경우에 하는 말이다. 감탄사 미운 사람의 불행을 고소하게 여길 때에 내는 소리. 우리말의 잘코사니와 비슷한 말이 독일어에도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자주 인용 되는 말로, '샤..
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을지도 모를 단 하나의 프로틴바 /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로틴 바 공동구매 사람들은 학벌, 취업, 승진을 위해 몇 년이라는 시간을 기꺼이 씁니다. 몇 백, 몇 천 만 원의 돈을 들여가며 공부합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은 단 하나입니다.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 시간, 금전적인 비용의 0.1%도 안 되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그것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극적인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떡하시겠습니까? 당장 실행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당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에 걸쳐 약 23킬로를 감량 했습니다. 약 8개월입니다. 이 중 집중적으로 감량을 한 건 약 2.5개월입니다. 제 신장은 약 181c..
내가 다이어트로 23kg를 감량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 / 좌절까지 품을 수 있는 용기에 대하여 오늘(2020년 4월 17일)은 기상 직후 독서 하기 습관을 시작한 지 12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엔 책을 읽지 않았어요. 어제 과음한 탓에 피곤한 이유도 있었고, 기상 후 급히 해결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독서를 해야 할 여유가 없었지요. 제 습관이 무너진 걸까요? 저는 습관 만들기 도전에 실패한 걸까요? 난 역시 안 돼, 나까짓 게 뭘, 하면서 좌절하고 다시 원래 대로 늦게 일어나고 책은 남는 시간에만 보는 인간으로 되돌아가면 되는 걸까요? 정답은 물론 아닙니다.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한 날은 작년 여름인 2019년 7월입니다. 당시 저는 상선에 승선하여 항해사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출렁이는 바다에서는 체중계로 체중을 측정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당시 체중이 약 87kg..